[베트남 호치민] 떤딘성당 근처 맛집 껌땀 부이 사이공

핑크성당으로 유명한 떤딘성당을 구경하고 가기 좋은 껌땀 맛집 "껌땀 부이 사이공"입니다.

"껌땀 부이 사이공" 호치민 7군 롯데마트 앞에도 있는데, 제가 방문한건 떤딘성당 근처 입니다.

떤딘성당에서 350m 거리입니다. 

떤딘성당은 호치민에 가면 꼭 가봐야할 관광지인데요.

시내에서 택시로 15분정도 가야하는 곳이고, 근처에 따로 볼 곳도 없어 떤딘성당을 보기위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이 가 볼만한 맛집을 구글지도와 블로그에서 찾았는데요.

그렇게 찾은 맛집이 이번에 포스팅 할 "껌땀 부이 사이공"과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다녀갔다는 "꾹갓콴(Cục Gạch Quán)", 그리고 반세오 맛집 "반세오 46A"였습니다.

여기 3곳을 다 가보는게 목표로 조금씩 먹기로 하고 꾹갓콴에서 조금만 시켜 먹고 껌땀 부이 사이공에 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을 먹어 결국 반세오 46A에는 못갔습니다..ㅋㅋㅋ

일단 메뉴판!

이렇게 벽에 걸려 있었어요..

근데 먼소린지 몰라서 그냥 껌땀 달라고 했습니다..

이곳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장 옆에 있는 식당입니다. 

(시장 과일 엄청쌉니다.. 다들 한번 들러보세요.. 두리안 1Kg에 60만동이었습니다. 파인애플도 4꼬챙이에 5천동!)

그래서 현지인이 많이오고 관광객가격이 아니라 저렴하기도 하지만,

영어가 잘 안통하는 동네인데, 다행히도 영어가 가능한  종업원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껌담 2개에 계란후라이를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짜잔!

맛은 한국의 맛있는 돼지갈비집에서 먹는 양념갈비맛과 비슷합니다.

갈비덮밥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비슷 할 듯합니다.

감칠맛이 많이 나요.

계란 꼭 같이 올려드세요.. 

계란 후라이를 추가한 껌땀 3그릇에 손수건 1개를 사용했고, 맥주는 하이네캔만 팔아서 1개 주문했습니다.

총 가격은 

껌담 4.8만동씩 3그릇 = 14.4만동

맥주 = 2.5만동

손수건 = 0.2만동 

총 17.1만동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에 표시해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