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휴게소(하)] 갈비탕 한그릇 어떠신가요?

비싸고 맛없는 휴게소 음식이 이젠 예전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적어도 모든 휴게소가 맛없지는 않을겁니다.

탄천휴게소에서 갈비탕을 먹고 이 생각은 더욱 확고해졋습니다.

 

서울에서 전라도에 가는길에 많이들 쉬게되는 탄천휴게소.

이곳의 대표음식은 갈비탕입니다. (돈까스도 메인메뉴로 홍보하고 있으나,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비주얼은 그냥 그런가요?

고기 한입 씹어보시면 입안가득 퍼지는 고소한 고기기름과 육질을 맛보시면 확 끌리실거에요.

고기 찍어먹는 간장도 양념이 딱좋습니다.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확 잡아주죠.

어떤 갈비탕집은 양념이 너무 맛없어서 실망한적도 있는데, 이곳은 양념장도 맛있어요!

 

중요한 갈비탕 가격

특 사이즈 : 15,500원 (갈빗대 6개)

일반 사이즈 : 11,000원 (갈빗대 4개)

 

갈비탕이 만원이하는 거의 없다는것을 감안해보면

일반사이즈로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으로 드시면 50%양이 많습니다.

이날 특으로 먹었는데, 일반드셔도 넉넉합니다. 특으로 먹어서 이날 무리했습니다 ㅋ

 

고기는 아래사진정도의 크기에요...

숫가락크기정도의 고기 덩어리입니다.

작은것 같은데 먹다보면 은근많아요!! 

 

그리고 탄천휴게소(하)의 팁.

고기씹으면 나오는 기름과 밥을 같이 먹으면 꿀맛인데요.

먹다보면 바닥을 보이는 밥그릇. ㅠㅠ

하지만 2층에서 먹으면 더 가져다 드실 수 잇어요

반찬도 더 있으니 더 드실 수 있구요

 

탄천휴게소(하) 갈비탕 평가

1. 분위기 : 3.5/5점 

 - 북적거리는 휴게소. 분위기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통유리로 바깥시야가 훤하게 보인다.

   더운날씨에 에어콘이 시원하고 서큘레이터를 잘 달아둬서 멀리까지 시원하다.

 

2. 맛 : 4.5/5점 

 - 어지간한 갈비탕 전문점에 비벼볼만...

 

3. 가격 : 4.0/5점

 - 일반사이즈만 보면, 만원 조금넘는 만천원! 저렴하다. 

 

총 4.0/5점

결론 : 이쯤을 지나가다 배고프면 다른 휴게소 가지말고 여기서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