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통신사 이용자가 15억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통신사는 3곳입니다.
2012년에 8억명이었고, 2017년에 14억명이었는데, 엄청난 속도네요.
관련 기사를 찾아봤는데요. 기사링크(중문)
기사 내용에 따르면,
전체 통신사 이용자는 15.1억명이고, 이중 4G LTE 이용자가 11.1억명이라고 하네요.
데이터 사용량도 어마어마한데요. 2018년 상반기에만 전체 266억GB의 데이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역시 인구수로 밀어붙이니 사용량이 남 다른 모습입니다.
좀 더 계산해보면, 상반기가 6개월이니 월 평균 44억GB를 사용한 것이고,
4G이용자 11.1억명으로 계산하면, 1인당 월 평균 4G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LTE이용자 기준 인당 8GB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관련 기사),
우리나라의 절반수준이긴 합니다만, 인구수로 인해 총사용량에서는 큰 차이가 납니다.
눈여겨 봐야할 것은, 통신사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신사 이용자가 늘어나고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은, 통신비 인하로 인해 가능했습니다.
2017년에만 무료 46.2%의 데이터 사용료가 줄었다고 하니까요.
결국, 중국이 저렴한 이용요금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많은 통신사 이용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IT사업들이 성장해 나가겠죠.
그런 IT사업의 발달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 인하도 이런 큰 그림을 위한 중국정부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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