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컴퓨터라는 기업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아래아한글
흔히 말하는 워드프로세서"한글"이다
이 "한글"이라는 제품은 우리나라 워드프로그램 시장의 중요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상읠 정복한 MS워드가 우리나라 점유율이 떨어지는 원인이기도 할정도다.
기업에게 그런 확고한 입지를 점유한 제품이 있다는것은 분명 좋은 것이다
하지만 한컴에겐 "한글"이외의 제품은 그다지 유명한게 없다
그런 한컴이 최근에 리눅스, 오픈소스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특히 MID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듯하다
난 MID사업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국 핸드폰도 노트북도 우리에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런 한컴이 이번에 국내 시장에 내놓은것이 씽크프리이다
꽤나 리얼하게 생겼다.
사용도 기존 한글이나 워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친근한 인터페이스를 기지고 있으므로 접근이 용이하긴 하지만
사용자들이 얼마나 온라인 오피스를 사용할지가 미지수다
대한민국에 오피스 프로그램이 깔려있지 않은 컴퓨터가 몇대나 될까?
컴퓨터 사도 껴들어오는게 워드프로그램이고
그렇게 사지 않아도 어떻게 된건지 다들 하나씩은 깔아 쓰고 있다
물론 온라인 오피스가 어떤면에선 편리하다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어떤 컴퓨터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요즘 인터넷 연결 안된 컴퓨터는 별로 없으니,.,
자료 보관에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이다
하지만 싱크프리의 문제점은 일반 버전보다 느리고
들어가는게 설치된 버전보다 빠르지 않으며
HWP는 읽기만 가능하다..
인터넷창이 껴진다면 그냥 같이 꺼진다는거다.. (임시저장따위..)
하지만 요즘 한컴에서는 여러 모바일 회사들과 씽크프리를 계약하고 있다
이런 계약들은 점점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경험하게 하고 그들이 나중에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할것이다
그들이 계속 사용을 해준다면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게 될수도 있다.
분명 좋은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기때문이다..
결국 씽크프리가 성공하기까진 꽤 시간이 걸릴것같다..
그리고 또하나 한컴에서 준비하는것이
리눅스이다
아시아눅스부터하여 MID부분은 한컴이 독자적으로 리눅스를 만들고 있는데
씽크프리와 함께 탑재되고 있다
데스크탑에서 리눅스는 윈도우에게 절대적으로 밀린다,,.
그리고 국내에선 더 심하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리눅스에서는 돌아가지 않고
또한 우리는 IE를 주로 쓰기 때문에
IE를 사용할 수 없는 리눅스는 물론 파이어폭스조차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MID는 그 특성상 사용용도가 정해져있다
따라서 MID분야에서는 그나마 데스크탑보단 가망이 있다..
사실 난 아시아눅스가 국내 데스크탑에서 성공할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MID분야에선 성공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PMP 부터 넷북까지.. 한컴리눅스가 깔릴수있으며
씽크프리가 사용될수도 있다
분명 한컴이 이번에 하려고 하는 시장 확장은 어려운 길이다..
사람이 한번 편한것에서 옮기는게 정말 어렵기 때문에
웹오피스와 리눅스는 분명 쉽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웹기반프로그램이 점점 주가 된다면
결국 한컴의 이번 시장확장도 성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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