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분홍, 핑크빛 성당 보신적 있으신가요?
호치민에 있는 떤딘성당입니다.
사실 따져보면 그냥 성당에 페인트만 핑크인데...
실제로 보면 사랑이 꽃필것만 같은 핑크빛 성당입니다.
무엇보다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막찍어도 저 분홍색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욱 가중시켜줍니다.
관광객 모두 사진찍으러 모이는 만큼, 사진찍는 사람들로 성당 앞 마당이 가득했습니다.
사진찍으러 가는 곳인 만큼, 제가 터득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을 공유합니다.
제가 찾은 포토존은 2개인데요,
첫번째는 입구에서 바로 찍는 겁니다.
카메라를 땅에 거의 닿게 하고 찍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고 인물을 앞쪽에 서게하면 꽤 멋진 사진이 나온답니다.. ㅎ
성당의 꼭대기까지와 성당의 옆모양 그리고 사람까지 다 나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고요..
두번째는 벽에 붙어서 찍는 겁니다.
분홍색의 벽이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줍니다.
아래에 하얀돌이 없는 곳을 찾으시려면 성당 앞쪽으로 해서 뒤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이 성모상 앞쪽입니다 ㅎ
그리고 그냥 올려다 보고 찍어도 성당을 멋스럽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앞쪽에는 시계도 있어요..
참고로, 블로그에서 보기로는 핑크 필터로 사진을 처리하면 더 이쁘다고 하는데,
위 사진들은 모두 무보정인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햇빛만 잘 받으면 될 듯 합니다.
주의하실게, 12시부터 점심시간으로 (2시까지는) 문을 닫습니다. 저는 11시에 가서 구경했는데 구경끝나고 옆 커피숍에서 커피한잔하고 쉬다 나왔더니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당의 앞쪽과 뒤쪽은 갈 수 있지만 안쪽으로는 갈 수 없게 막아두었습니다.
이 예수상 앞까지 못갑니다 ㅠ
그래서 옆쪽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핑크성당을 찍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시내에서 꽤 떨어져있어, 여행자거리에 있는 숙소에서 약 4만동의 택시비가 나왔고요,
근처에 볼거리가 없습니다.. 이거 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가야 합니다만,
맛집은 몇개 있으니 같이 계획에 넣기를 추천드립니다.
(반세오 46A나 꾹갓콴 같은 유명 맛집은 여기가면서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떤딘성당 근처 맛집 껌땀부이사이공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끝으로 구글지도 첨부합니다.
많은 사진과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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