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33만원대 스냅드래곤845 탑재 스마트폰 "포코폰 F1"출시

샤오미가 어제 인도시장에 플래그쉽 스마트폰 "포코 F1"을 출시했습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미"와 "홍미" 브랜드와 다르게 전혀 생소한 이름인데요. "포코"는 샤오미의 해외 공략용 브랜드이며, "포코 F1"은 그 첫번째 모델입니다.

샤오미에선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스냅드래곤 845 탑재폰이라고 매체에 광고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양으로 RAM은 6에서 8GB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내부용량은 64,128,256GB입니다. 또한 microSD카드슬롯도 지원합니다. 플래그십답게 꽤 높은 사양까지 선택이 가능하네요.

기타 사양으로는 6.18인치의 2246x1080의 해상도, 18:9비율, 403ppi의 LCD액정, 4000mAh의 배터리용량, 퀵차지 3.0, 뒷면 1200만+500만화소 카메라, 앞면 2000만화소 카메라에 AI장소인식기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아래 그림과 같이 기존의 MIUI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MIUI에는 없었던 앱서랍을 제공하고 있고 아래쪽에는 앱검색화면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내세우는 기능중에 수냉파이브를 이용한 쿨러기능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효율이 있을지는 나와서 테스트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어제 인도에 출시된 세부사양별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6GB+64GB : 20999루피(약 33만 5천원)

6GB+128GB : 23999루피(약 38만 5천원)

8GB+256GB : 28999루피(약 46만 5천원)

탄소섬유커버 8GB + 256GB : 29999 루피(약 48만원)

스냅드래곤 845 스마트폰이 30만원 초반대 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 있네요.

요즘 국내에도 샤오미가 들어왔는데, 포코는 해외 시장을 위해 출시한 브랜드인 만큼 국내에 출시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