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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재테크

미스터피자 주가

by 친절한껍데기 2009. 11. 11.
현재 미스터피자의 주가는 2500원을 지지하고 있다..

처음 기준가격이 2800원이었고 그때 기사화된 PER이 17.5였다

그정도면 기업시가총액은 1800억가량인데 순이익을 102억정도로 추산한것같다..

하지만 작년 순이익이 60억이었으며

실제 회사에서 발표한 올해 예상순이익도 97억이었다.. 최소한 102억보단 낮았다..

사실 매년 순이익 증가가 놀랍게 오르긴했다..

아무튼 97억과 102억으로 올해PER을 현재시가총액 1620억으로  예상해보면

15.9~16.7이 된다.. 곧 물적분할될 자회사를 포함한 가격이라고 생각해도

시장에서 어느정도는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것이다..

현재 국내 매장 400개가 얼마 남지않았을정도로 많은 매장이 이미 있으며

기사에 따르면 400개면 거의 시장포화라고한다..


국내에선 적어도 지금처럼 이익증가를 늘리긴 쉽지않을것같고

결국 중국시장이 목표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중국에선 12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중국 매출은 150억이라고 했고 3%를 로열티로 받는다고 하였으므로

12개 매장에서 4.5억정도 된다,,

조만간 홍콩지주회사가 설립되면 매년 200개의 점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대략 국내 매장수에 비교해서 생각해봐도 어마어마하다..

5년에 1000개의 매장을 설립한다고 하는데..

단순계산하여도 순이익이 매년350억이상이 되는 셈이다..

동업종의 다른 브랜드의 경우는 3%~8%의 로열티를 받는다고 하니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 로열티를 올린다고 하면 그이상도 가능할 것이고

지금까지 매점들이 좋은 위치에만 골랐고 이후매점은 순이익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하여도

중국 순이익으로만도 3000억의 시가총액도 달성할 수 있다..

만약 가능하다면 지금 주가(시총 1600억)도 결코 비싼게 아닐것이다..

하지만 예전기사를 보면 현재 미스터 피자의 매장수에는

그다지 큰 발전이 없는것도 같다..

아래는 한국마케팅신문사의 2005년 1월 3일자 기사일부다..

특히 미스터피자는 2000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유일하게 로열티를 거둬들이는 국내 피자 브랜드다.
2년 연속(2000∼2001년) 중국 유력지인 북경만보가 선정한 우수 피자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미스터피자는 2004년 중국 매출이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1990년 이대 1호점으로 시작한 뒤 2004년 현재 전국 200여 개 매장수를 자랑하는 미스터피자는 연말까지 총 230여 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중국시장도 2004년 중국 내 4개점 추가개설 예정이며, 2005년 말까지는 100개 점포 운영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4년반전의 매장수는 이미 7개였다..

그리고 그당시에도 1년안에는 100개의 점포가 될거라고 했다..

하지만 그후로 4년반동안 겨우 5개 늘었을뿐이다..
 

아래는 창업경영신문 2005년 11월 18일 기사일부이다

2000년에 ‘북경미스터피자’로 중국에 진출한 후, 건국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년 연속(2000년, 2001년) 중국 유력지인 북경만보가 선정한 우수 피자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매출이 70억원에 달했으며, 최근 중국 천진에 미스터피자 천진점 개설과 함께 2008년까지 30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http://www.sbiznews.com)


2008년에 300개달성하겠다고 했다..

최소한 지금까지의 여러 기사들을 보면,,

사실.. 지금까지보면 중국에서 발전추세가 그다지 폭발적이지는 않은듯하다..

해외매장수나 해외매출향상에 관해 언론보도하는 부분은 꽤나 부풀려 말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중국 진출은 미스터피자의 가장 큰 성장동력이 될것이며

앞으로의 중국이 점차 성장하고 위안화가 결국 절상된다면

중국인들의 구매력은 향상하게 될것이고

결국 미리 시장점유율을 기사화된정도로 높여간다면
 
지금의 주가수준은 장기적으로 충분히 감당 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다만 우회상장에 따른 기존 합병회사에 대한 물적분할과

적정가에 매각을 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하느냐가

중단기적으로는 가장 큰 주가흐름을 조정할수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최대주주가 60%가량의 주식을 가지고 있고 2대주주가 20%가량을 가지고 있어서

유동물량이 없는걸 고려해 액면가를 100원으로 설정해두었는데..

따라서 얼마안되는 물량이 시장에 풀리다보니 없어야 할 거래가 생긴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따라서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을것 같은데..

거래량으로 적절한 주가를 못찾아가고 조금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장기로 가면 잡을 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여전히 찝찝함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