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동방신기 사건에 대한 생각

우선 동방신기가 1년에 1000억씩 벌어다 SM에 준다는 말이있는데..

SM 1년 매출은 지난 10년간 한번도 1000억을 넘은적이 없다..

08년도 매출은 432억,
07년도 매출은 332억,
06년도 매출은 300억,
05년도 매출은 221억,
04년도 매출은 200억이었다..

참고로 동방신기 데뷔전인 03년도 매출은 190억이었다..


매년 1000억과는 거리가 있다..

지난 5년동안 1500억의 매출이다..

SM이 동방신기 하나에서 매출액을 66퍼센트정도 차지한다고 해야

1000억이 가능하다

05년 이전에는 동방신기빼고도 보아도 있고,,

05년 이후에는 보아뿐만아니라 슈쥬도 있다..

최대실적인 08년은 소시,샤이니도 있었다..


올해 최대실적이긴하지만 소녀시대 샤이니가 많이뜬것도 적지않다..



동방신기가 SM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5퍼센트정도라는 기사를 봤는데

그 기사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5년간 번 매출은 413억이된다.. (출처신문 : 이데일리)




동방신기에게 110억을 줬다고 하는데

무슨 세금이니 해서 얼마못받았다 하는건 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세금은 어차피 나가는거고,,, 세금생각하고 200억 줄 수는 없는거 아닌가..

110억이면 3:1정도로 나눈게 된다.. (정확하게는 15:4)

과연 25퍼센트가 적은것인가.. (정확하게는 26.66%)


에스엠 연습생들 관리에 가수 만들고 꾸며주고

딸린 기사에 메니져에.. 무대준비하고.. 노래만들어야되고 안무짜야되고..

그정도의 가치가 75퍼센트 받을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가운데 04,06,07의 SM순이익은 적자였으며 05년엔 12억 흑자였다..

동방신기 데뷔한 해부터 08년까지 5년중 3년이 적자였다..

3년 적자금액중 최소가 40억임을 감안하면 05년 흑자도 빛을 바랜다..


결론은 75퍼센트로 생활하는것도 그렇게 널널하지는 않았다는것이다..



혹자는 아이돌시절 힘든 트레이닝 다 받고 올라왔으니깐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원래 아이돌이라는게 연습생을 관리하고 그 중에 뽑는것이기 때문에

성공한 아이돌은 그들 관리비까지 더 벌어들여야 하는 구조다..

아니면 이런 아이돌 구조를 바꿔야하는데.. 가수라는게 트레이닝도 해서 자질을 더 봐야하고

관리도 계속해줘서 특출나게 만들어줘야하는건 당연한것이다..



그런 결론으로 25퍼센트만 준것은 업계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분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