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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티스토리 운영

애드센스와 비교한 애드핏 3주 이용 후기 "꼭 사용해보자"

by 친절한껍데기 2018. 9. 15.

지난 달 21일에 애드핏을 처음 적용했고, 오늘까지 약 3주 이상 애드핏을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인 결과는 "만족"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플러그인을 제공해서 애드핏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가장 윗 단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으며, 추천상자까지 뜹니다.


애드핏 티스토리 플러그인


다만, 이렇게 플러그인까지 제공하지만 아직 애드센스 대비 그다지 쓰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사용을 권유드리고자 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그럼 3주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CPM(노출당 수익)이 애드센스보다 높다.

CPM으로 수익이 주로 나다보니 오늘 수익을 대충 감잡을 수가 있습니다. 

방문자 수는 거의 일정하니까요. 또한 CPM도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고 조금씩 제 블로그에 맞게 변해갑니다.

애드센스는 오늘 클릭을 얼마나 했는지, 키워드는 어떤 것으로 유입되었는지 등 변수가 많았는데,

애드핏은 신경쓸게 줄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2. 노출당 수익이 나쁘지 않다.

애드센스가 페이지당 광고 제한이 없는 것과 다르게 애드핏은 3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애드센스보다 개제되는 광고수는 적습니다만, 광고수 대비 수익은 애드센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3. 애드센스보다 블로그가 깔끔하다.

애드센스는 문맥광고를 이용해야 해서, 본문 중간중간 광고를 넣어야 하는데, 애드핏은 CPM이 크기 때문에, 상하단과 사이드바에만 넣으면 됩니다.



단점

1. CTR(클릭당 수익)이 낮다.

많은 후기에는 CTR이 그래도 조금씩은 나온다고 들었는데, 저는 클릭이 있으나 없으나 비슷한 수익이었습니다. 따라서 클릭이 거의 없는 사이드바에 대부분을 배치하였습니다.


2. 반응형 배너가 없다.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반응형 광고는 페이지의 사이즈에 맞게 알아서 크기가 변합니다.

하지만 애드핏에서는 이런 기능의 광고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로인해 짤리는 광고가 있습니다.


애드핏 문제점


사진의 위의 광고가 애드핏이고 아래 광고가 애드센스입니다.

애드핏은 제 블로그의 반응형 스킨에 적응하지 못하여 짤림이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보기 좋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반면, 애드센스는 알아서 가로 크기가 맞춰집니다.


3. CPM 수익이 광고 크기별 차이가 거의 없다.

사이드바에 160x600을 넣는거나 250x250을 넣는거나 수익이 거의 똑같습니다.

160x600을 넣느니 250x250을 2개 넣는게 수익이 높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점

1. 광고 3개 제한을 상향.

타 광고를 안 넣는 사용자에 한해서라도 수량 제한을 늘린다면, 저는 애드센스를 다 내리고 애드핏으로 대체해서 넣겠습니다.

블로그 본문 사이사이에 애드센스를 넣는것도 수익만 아니면 안넣고 싶거든요..

보기도 싫고 가독성도 떨어지니까요...

CPM광고라면 본문사이에는 광고를 넣지 않을겁니다.


2. 개제 위치에 따른 수익 차별화.

CPM 광고를 제대로 하려면 개제 위치에 따른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반응형 스킨을 쓰면 모바일에서는 사이드바가 저 밑으로 내려가서 안보이는데 수익이 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꼭 개선되어야 합니다.

또한, 광고 형태를 다양하게 해서 애드센스의 앵커광고와 같은 걸 만들고, CPM을 높게 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광고는 계속적으로 페이지에 노출되니까요.

CPM광고는 실노출시간을 고려하면 유튜브의 3초 스킵 광고보다 단가를 더 줘야 하지 않을까도 싶어요.




전체적으로 저는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안써보고 판단하기보단, 일단은 사이드바에 먼저 넣어서 판단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애드핏



끝으로,

애드핏이 많이 성장해서 애드센스와 국내에서라도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다음에서 제공하는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저는 당연히 다음이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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